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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쭐이 이야기

7,8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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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받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는 병원에서 직접 등록해주네요

그리고 문자가 왔습니다. 삼성카드 비씨카드 등등에 전화해서 임신바우처를 받는 절차입니다.

저는 삼성카드가 있었으므로 삼성카드사에 전화하니 국민행복카드라는 새로운 카드를 발급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우처는 병원 진료비로만 쓸 수 있는데 입원시에는 안되고 외래 진료로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계에서 수납을 하지않고 수납처에 직접 "임신바우처 쓸께요" 라고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50만원이라니... 금방 다 쓰겠네요. 팟캐스트에서 프랑스 출산 지원금에 대해 들은 뒤라 좀 ㅋㅋㅋㅋ


그리고 출혈이 약간 있어서 분만실 구경을 좀 했습니다. ㅋ

착상혈이라고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네요. 제가 나중에 애기를 낳을 곳을 처음 가본 건데 무섭더군요..ㅜㅜ

옆의 산모는 통증이 너무 심한지 우시고, 배에 여러가지를 붙이고 있는 산모도 얼핏...

아 무셔...


그리고 입덧이 심해지고 있어서 입맛이가 혼쭐이로 바뀌었습니다.

옹피가 저를 괴롭히면 혼쭐 내줄꺼라고 태명을 바꿨어요.

앞으로 또 바뀔수도 있음... ㅋㅋㅋ

이젠 매일 아침 변기에 대고 인사하며 시작하네요. 구토는 차라리 나은 것 같기도 해요 하루 종일 있는

니글 거림에 비하면.... 하하하하...눈물이....


8주부터는 청각이 생긴다고 하니까 그래도 말 조심하기 시작 ㅋ 

그렇게 좋아하던 책이 멀미나서 임신 출산 대백과도 띄엄띄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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