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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백화점 함 가보자~.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 El Corte 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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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르셀로나 소재 큰 백화점이에요.

바르셀로나 오니 파리도 그렇던데

1층이 아니라 0층부터임 건물이.

고로 우리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걸어서 들어가는 층은 0층

우리나라 기준으로 2층이 1층

뭐 아무튼 유럽은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해봅니다.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것은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부활절 기간이에요

부활절에는 마레마그넘인가 쇼핑몰 하나 빼고는 거의 문을 닫는다 하는데

그 부활절이 포함되는 금요일 월요일 일요일은 공휴일 모드

그렇다고 나라 전체 상점이 다 닫은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닫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머물게 되는 기간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출국이니


이날은 토요일. 3월 26일이니까.

유일하게 맘 놓고 쇼핑할수 있는 날이지요. 


머무는 시간이 짧은 만큼 가격비교를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맘에 들면 구매를 해야 되는 상황.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보았지만 여기 엘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에는

지하에 가면 이런 문이 있어요

여기 가면 여권을 보여주면 카드를 만들어 줍니다.

10 프로 적립 카드.

할인이 아니에요


이 백화점 방문하기 전에 이미 마시모 뚜띠에서 한바당 쇼핑을 한지라

일단 이 카드를 사용하려면

저같은 경우에는 180유로 짜리 캠퍼를 여기서 샀습니다.

첫구매에는 적립이 되는거에요

18유로가 적립 됩니다.


두번째 구매부터 그 적립된 포인트를 쓸수 있는겁니다.

고로 저는 캠퍼만 샀고 그후 구매는 식품관 밖에 안했으므로

18유로는 포인트만 받고 쓰지는 못했다는 사실


구매후에는 여기로 와서 택스 리펀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 카드가 그 카드인데요.

여러 품목을 구매해야지 쓸수 있겠죠?




우리는 식품관에서 구매를 하려는게 에스텔레 이데닛 한정 맥주를 구매하려 했으나

이날 여기에는 없었네요.


맥주 기가막히게 쌉니다. 

(시동: 흑....)



우리 시둥양 혼쭐이를 품어서 술코너에서 꿀꿀해 하는중. 

이거시 그림의 떡!!!

(시동: 속도 답답한데 시원~하게 한 잔 하고 싶네 흑)

적당히 사고

(시동:요거트를 고르는 중입니다)

결제를 합니다. 


이 식품관에서 점심 식사를 구매했어요

이미 만들어진 것을 식사하기로 하고 시둥양 땡기는 대로 구매

(시동: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번호가 뜹니다. 원하는 것을 말하면 되요. 손가락으로 표시해 보아요)



이렇게 사서 먹었답니다. 



(시동: 가지랑 깔라마리, 빠에야

가지랑 깔라마리는 맛있는데 빠에야는 짜네요)

(시동:문어샐러드랑 이베리코 하몽)

비치 카탈란 탄산수.. 

파리 갔을때 기내에서 주었던 와인을 가져와서 깠습니다. 


마셔 봅니다 홀짝~

(시동: 흑 옹피마저 유럽에 오니 술을 마시네요)

빠에야가 엄청 짜요

그래서 한국에서 가져온 찰보리밥 햇반을 풀어서 덜짜게 했으나 .. 빠에야의 맛이.. 구려짐. ㅋ


백화점이라서요.. 유통 구조가 다 그렇지만 같은 제품이면 백화점이 비쌀껍니다.

그래도 잘 살펴보면 괜찮은게 많지 않을까요?


여러 상점을 다 돌아보기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저는 여기 캠퍼 매장에서 우리나라에서 39.8만원짜리 구두 같은 신발을(미리 캠퍼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찍어 가서 비교하면서 샀죠)

180유로에 샀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적립된 포인트도 쓰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 아무튼 식품관에서 그 포인트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고로 잘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