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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뉴욕] 100% Pure chocholate , Max brenner 맥스 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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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뉴욕 여행의 사진을 정리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오늘은 뉴욕의 맛집과 정취를 주된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정말로 아쉬운 것은.. 맛집 위치 정보를 정확히 잘 모른다는 것이지요..;;; 아마 만든후 시동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레스토랑이나 카페 이름도 또는 동네 이름도 기억이 잘 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최대한 자세히 싫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번 소개의 맥스 브래너는, 대머리 아저씨 그림으로 유명한 극단을 달리는 100% 초컬릿 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물론 초컬릿 관련뿐만 아니라 브런치, 식사도 하는 곳인것 같았습니다. 실제 식사를 하는 분들이 더 많았구요.

아무튼 이곳은 잠깐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음료를 마시러 갔습니다.

이전 삿뽀로에서 먹었던 GODIVA 리얼 초컬릿 음료를 마시고 나서 초컬릿 음료에 얼마나 빠져있었던지..

물론 뉴욕에서도 고디바를 방문해서 초컬릿 음료를 마셨으나.. 삿뽀로에서 먹었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삿뽀로가 더 맛있다는 뜻입니다)

삿뽀로 고디바는 아주 세련된 인테리어에 고급화 되어있었고, 카페도 같이하는 곳이 었습니다.

뉴욕의 고디바는 그냥 동네 EDIYA커피 가게 처럼 허름한 동네 가게일뿐이었습니다. 그냥 초컬릿만 파는 곳인데 가끔 초컬릿 음료도 파는 곳처럼 보였습니다.

같은 브랜드라 하더라도 국가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아니기때문에 위치 정보는 제대로 줘야겠다는 생각에 구글에서 지도를 찾아봤습니다
유니언 스퀘어 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가게 근처에만 가도 엄청난 초컬릿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얼마나 향기롭던지... 저는 좋았는데 말이에요
시동은 벌써부터 초컬릿 냄세에 질려버렸습니다.
인테리어는 천장에 초컬릿이 지나가는 듯한 초컬릿 파이프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습니다.

내부를 좀더 지나가면 레스토랑 처럼 넓은 곳에 테이블이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에는 초컬릿과 관련된 음식이 아닌 메뉴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브런치도 한다고 하더군요. 하기사 여기는 뉴욕이니까요.


큼직큼직한 쿠키와 와플, 뺑오쇼콜라(초컬릿이 들어있는 크로와상)도 팔고 있었습니다.
입구근처에는 기념품과 초컬릿을 팔고 있었습니다.

와우 이것은 그야말로 순수 초컬릿 피자! 위에 하얀것은 마쉬멜로우(100% 설탕으로 만들었다죠) 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먹을까 싶었는데...

제 옆에 앉아있던 두명의 청소년이 이 피자를 먹고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지요.

아침식사를 하고 유니언 스퀘어를 둘러보고 제 영혼을 달래기 위해(제 영혼은 초컬릿으로 달랩니다 주로;;, 와이프인 시둥은 커피로 달래지요)

시둥은 쌩뚱 맞은 아이스티를 주문 했습니다. 물론 실망을 했죠. 네스티 아이스티 레몬이었습니다.

순수 내린 아이스티를 기대하고 주문한 시둥은 바로 실망을 했습니다.

저는 영혼을 달랠 리얼 초컬릿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안타깝게 사진은 찍은 기억은 있는데 찾지를 못했습니다.

초컬릿 음료는 이랬습니다. 저는 아이스로 주문을 했구요

정말 리얼 100% 녹인 초컬릿을 시원하게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초컬릿의 맛은 첫 맛은 달콤함이지요? 질감은 끈적임입니다. 그리고 끝맛은 떫은 맛이 남습니다.

정말로 아직도 생각이 나는 것이.. 이 음료를 마실수록 목이 마릅니다.

왜냐면 정말 리얼 100% 초컬릿인듯 하거든요. 단 것을 끔찍히 좋아하는 저로서도... 딱 세모금 빨아먹고 그 이상은 못먹었습니다.

그리고 버렸지요.

그런데 한국에 와서는 가끔 그 맛이 생각이 납니다.

가끔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는 뜻이지요.

다음에 맥스 브래너 가면 다 마시지 못했던 그 악마의 초컬릿 음료를 다시 먹어보고 싶군요 ^^;



입구에는 거대한 초컬릿 머신이 있습니다. 녹여서 휘휘~ 휘젓고 있는 저 기계를 보면서 군침을 흘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