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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뉴욕] 정말로 뉴욕의 브런치 맛집이 맞아?? Sara Beth's 사라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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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브런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둥의 말에 따르자면 사라베스라는 식당이 우리 시둥이 열광하던 섹스엔 씨티에 나오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최고 브런치 식당이라 자처하는 노르마 이후에 처음으로 사라베쓰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센트럴 파크 바로 옆이라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Sara Beth's
40 Central Park S, New York, NY
(212) 826-5959

 
음 뉴욕의 방문은 여름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왜냐면 비가 자주 오지 않으면 센트럴 파크 주변은 쓰레기와 말, 대소변 냄세로 가득차기 때문입니다.

사라베스 가는길이 센트럴 파크 주변인지라...

돌아와서 안것인데 가을 방문이 좋다고 합니다.

비가 온후의 센트럴 파크 주변이란 정말 멋지다. 오랫동안 자라온 나무가 무성하게 있어 멋집니다.





내부에 위치한 정원의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는 흰색과 분홍색을 주로해서 가정적인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입니다.

서비스는 별로였습니다. 미국와서 느낀거지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꼭 정해진 서버에게만 이야기를 해야됩니다.

팁때문이라 생각되는데요.. 오히려 불편한 시스템입니다.

이 식당은 서버가 본인에게 정해진 손님에게 집중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살짝 기분이 좋지 않았었구요..

어쨌거나 배가 고팠던 관계로 주문을 했습니다.

전 요즘 브런치의 기본이라 여겨지는 에그베네딕트를 주문 했고, 시둥은 프랜치 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살몬(연어) 에그 베네딕트가 맛있다 하는데.. 언제나 기본 메뉴가 가장 맛있을것이라고 판단해서

그렇게 주문을 했고 나름 기대도 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가 나왔습니다.

음..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일단 잉글리시 머핀은 칼로 잘 잘리지 않는 부분이 있는듯 했고, 질감은 쫄깃함을 넘어서 질겼습니다.

반숙으로 익혀진 계란이 잘 익혀졌긴 했는데.. 위에 뿌려진 홀랜다이즈 소스는 평범했습니다.

잉글리시 머핀이 질긴관계로 맛이 반감이 되었습니다.

셀러드는 올리브유와 비니거로 간을해 새콤한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보통 셀러드

시둥이 주문한 프랜치 토스트는  너무 지나치케 구워 딱딱했습니다. 성의 없는듯한 데코레이션

촉촉함이랑은 거리가 멀었고. 빵은 구운지 오래된 빵을 구워내놓은것 같았습니다.

음식에 난이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왠지 나도 만들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랄까..

딸기 저정도 써는것 할수 있고. 빵 잘라서 굽는거야 뭐 누구나 하는거고

그위에 슈가파우더 살짝 뿌리고. 메이플소스와 버터 작은 종기에 담아내는 것...

성의있는 빵 갓구운 빵을 쓴것도 아니고.. 서비스 엉망에 여러 모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게다가 팁까지 무례하게 계산해서 적어주는 매너 없는 서버에 실망을 또 합니다.

다른 블로그에도 18% 팁을 계산하는데 팁 0.8%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만족도 0% 사라베스 그런데도 맛집인지.. 왜 맛집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 가셔서 브런치 드실거면 사라베스 별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