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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뉴욕] 뉴욕의 고급 체인 카페 , Nespresso 네스프레소(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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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 프레소..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그닥. 인테리어도 별로고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체인점인 카페인데요.

뉴욕에서는 어디를 가도 멋지게 인테리어 되어있는 카페입니다.

반대로 뉴욕의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의 EDIYA 커피처럼 고급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많이 꼬질꼬질 하구요. 메뉴도 우리나라 보다 더 적어요. 제가 좋아하는 그린티 프라푸치노나, 잉글리시 티 라떼 이런 메뉴는 없습니다.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 화장실이 없어서.. 화장실 가려면 스타벅스 많이 이용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도 남녀 구분이 되어있지 않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더럽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던 이 네스프레소가 뉴욕에서는 무지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Nespresso Boutique

761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65 (800) 562-1465





내부에서 외부를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통유리라 그런지 멋집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고 테이블도 몇개 없어요..

한구석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진열해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초컬릿, 디저트를 진열하고 있었구요.

커피콩도 갈아서 파는것 같았습니다.  커피 맛을 종류별로 해서 파는것 같았어요

저는 아이스 카페 라떼, 우리 시동은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왼쪽은 제가 주문한 아이스 카페라떼, 오른쪽은 시동이 주문한 카푸치노 입니다.

확실히 인테리어 만큼이나 잔이나 커피 거품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서비스는 최고구요.. 커피맛은 우리 시동의 기준에 따르자면 맛은 별루 라고 합니다.

커피 맛은 스타벅스 보다는 맛있고 커피빈보다는 약간 덜한정도 라고 합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최고라고 합니다.

가격은 압구정이나 청담동 수준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커피값은 최고인거 같아요..

일본이나 프랑스, 미국을 가도 우리나라 만큼 비싸지 않습니다.

우리 시둥 인테리어가 이뻐서 그런가.. 필름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라이카 미니룩스 홍콩 한정판 입니다. 색감이 아주 좋은 카메라이지요. 그래서 여행때는 항상 챙깁니다.

필름카메라라 그런가 우리 시둥 필름 한통 다찍으면.. 성공작 두개 내지 세개뿐인데요.

아무튼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여유를 누리고 있으니 사진을 찍고 싶었나 봅니다.

소호에 있는 네스카페에도 갔었는데 멋집니다.

뉴욕에서는 스타벅스 말고 네스카페를 더 갔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