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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33개월 7개월 아들과 함께하는 오키나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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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블로그를 다시하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에 왔습니다

벌써 아이는 둘이나 생겼구요

샛별같은 33개월 아들과 7개월 아들 둘이나 생겼습니다

​​​​​​​​​
오랜만에 마니타 라운지를 이용하였습니다

PP카드를 사용할수 있고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들이 무료 입장이라서 입니다

역시 출발 전에는 라운지에서 쉬어주어야 합니다


인천공항에는 게이트 중간중간에 뽀로로 어린이 공간을 만들어 두어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지겹지 않게 놀수 있도록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주항공을 타고 갔어요

세자리로 네명이 타기에는 쉽지 않네요

오키나와 정도니 갈만한거죠 아주긴 비행은 못할것 같습니다


두아들이 잘시간에 못자니

서로 엄마를 차지하려고 떼를 쓰네요

필살기 뽀로로 동영상 되시겠습니다

첫째 아들은 동영상으로 꼬시고 둘째는 엄마가 달래줍니다

이럴때 아빠는 무쓸모네요;;;

이때 비행시간이 13:30부터니까

여러가지 대비를 해야 다른승객에게 피해를 주는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나하 공항은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렌트카 회사 직원들이 안내 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예약한 렌트카 회사 직원을 찾고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회사로 가면 됩니다. 

우리에게는 능력있는 시둥양(하늘같은 마느님)의 예약 능력으로 아쿠아라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저렴하게 예약 하였지요.



나하공항에 도착했구요

공항이 작아서인가

나오자 마지 렌트카 회사들마다 맞이하는 이가 있어서 셔틀을 타도록 안내를 해주는데

나하공항에 유심카드 자판기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30일 이상 장기체류 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심이라서 짧게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하지 않네요​



공항도착하니 아들들은 잠들어버렸네요

으이구 우리 둥둥이들 고생했네

오늘 렌트한 아쿠아 Aqua라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 입니다

이전에 렌트했을때 만족도가 매우 높았죠

새차였었고 연비가 엄청 좋거든요

이 아쿠아라는 차량은 미국에서의 이름은 프리우스 3이라 합니다

실제 연비가 너무 좋아요 렌트차량 받고 주행가능거리가 735km라고 뜹니다

이 차량의 하루 렌트비는 47000정도입니다

싸죠?

그리고 렌트한 곳에서의 카시트는 무료였습니다

렌트카 회사정보는 시둥양이 올려주시겠죠;​

​아들도 아내도 표정이 매우 밝습니다. 


​이온몰 라이카무의 1층에는 이렇게 큰 수조를 두어서 물고기를 구경할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아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렌트카를 빌리니 출출해져 버렸습니다

저녁식사와 기저귀 등을 구매하기 위해서

이온몰 라이카무로 향합니다

이온몰은 보통 이마트 롯데마트 수준의 몰인데요

이온몰 라이카무는 스타필드 정도의 느낌이
나는 몰입니다

이온몰 1층에는 수족관을
만들어놨습니다 커다란 수조에 물고기를 담아두었죠

아들이 엄청 좋아 합니다​

​주안이 열심히 구경중


​둘째 도준이도 기분이 좋아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볼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습니다

​4층에는 푸드 코트가 있습니다. 


​주안이가 고른 오믈렛과 새우튀김


​시둥양이 고른 함박스테이크


​제가 긴타코에서 구매하는 다코야끼 



배가 너무 고프니 4층으로 가서 식사를 합니다

함박스테이크와 오무라이스

그리고 일본을 방문하면 타코야키 체인 긴타코를 만나면 언제나 사먹는 다코야끼를 사먹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가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다코야키 580엔
함박스테이크와 오무라이스는 합쳐서 2080엔 정도의 가격입니다


 Jack in the donut 이라는 가게 입니다. 

​극단적으로 달지 않고 슴슴한 맛의 도넛으로 우리 일정중 하루를 제외하고 방문하게 만든 도넛가게 이지요. 

주안이도 알록달록한 도넛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110엔짜리 초코가 발린 도넛인데  지나치게 달지 않아 좋습니다.


저는 계속 이것만 먹었어요.



일부러 저녁식사를 부족한듯? 하였습니다

간식을 먹고 싶어서요

도넛가게가 있어서 맛있어 보여 사봅니다

지나치게 달지 않고 쫀득하니 맛이 좋습니다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4층에는 토이저러스 베이비저러스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기저귀가 진열되어 있구요.

​예전에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시에 구매했었던 기저귀 팸퍼스


우리나라에도 있으나 기저귀 질이 달라요. 일본에서 판매하는게 더 좋습니다(더 부드럽고, 허리띠도 쫀쫀하게 지나치게 조이지 않고 착용감이 좋다 해야하나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것은 질이 좋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것을 써보고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해서 써봤는데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

이건 둘째 도준이가 사용한 기저귀.


이번 여행에서는 기저귀를 많이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도쿄 여행때 기저귀를 가지고 갔는데 부족해서 현지에서 기저귀를 사니 양이 많아 돌아올때 짐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현지조달

기저귀가 있는 베이비저러스에 가봅니다

아내는 오키나와에 휴양하러 왔다 했는데

여기 와보니 또다른 쇼핑천국이랍니다

;;;​

​아이구 사진을 휴대폰으로 올리니 거꾸로 올라겐게 있네요. ㅜㅜ


주안이가 토이저러스에서 구매한 499엔짜리 주방놀이 장난감입니다. 


많은 종류의 이유식이 있구요. 맛도 좋아서 도준이가 아주 잘 먹었습니다. 

​자동차 쇼핑카트도 주안이가 좋아했구요. 



이유식도 종류가 많고 기저귀도 종류가 많습니다

도쿄에서 사용해본 펨퍼스가 괜찮아 두 아들꺼로 구매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이유식도 삽니다

​750 cc 에비앙이 102엔으로 우리나라보다 훨~ 씬 저렴하기에

잔뜩 사서 호텔로 갔습니다. 


​하얀색 북해도 우유와 골드색 북해도 우유


우유는 북해도 우유가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그외 지역의 우유는 구매하지 않습니다.


​물고기 더 구경해주고요



마실 물과 차 녹차 우유 등등을 사고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어봅니다


우리 첫째아들 주안이 어떤것을 먹겠다 본인이 정하고 먹습니다

주안이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숙소인 메리어트 오키나와에 도착했습니다.

비수기인 5월말 예약가격은 조식포함 17만원 정도였습니다.


7월이 되면 30만원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성수기 비수기 차이가 크지요.


더블침대 두개를 붙인후 구석으로 몰아서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 합니다. 

​뒹굴 뒹굴 유도준


도준이 침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둥양이 철저히 준비 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