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728x90

1년전 입니다. 

큰 시험을 앞두고 동기들와 함께 놀러 왔던 오키나와

전에 묵었던 호텔이 좋아 가족들과 함께 또 왔습니다.


물론 여러 호텔이 있었지만 그중에 가장 저렴하기도 했습니다.

조식이 제법 맛있었고 매 층마다 아이스 메이커가 있어서 얼음 구하기가 좋았던 곳이기에


다시 찾은 이곳은 오키나와 메리어트 였습니다. 


조식포함하여 1박에 약 15만원 가량.

추가로 아기 침대를 요청했었습니다.


이번 해외여행부터 새로이 참가하게 된 새 맴버 주피(주안, 아들 별명)가 있기에

다른 느낌의 여행이 될것으로 추정됩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 호텔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묵었었던 방과 같은 방향의 방에 묵게 되었습니다. 


아기 침대를 요청했었는데

미리 있지는 않았고

방을 잡아주니 그후에 넣어주었습니다. 



침대 벽이 아이가 부딧쳐 다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꿀잠 자는 우리 주피


(시동: 적응이 빠르군요.

저번에 삼척 콘도 갔을 때는 첫날 제법 울었는데

이 곳은 금세 적응하네요)


아침이 되었습니다.  저멀리 바다가 보이죠.


삼척 솔비치 처럼 완전 바닷가는 아니라서 파도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시동: 바다가 멀다는 게 유일한 단점 같은데 어차피 해수욕을 할 것은 아니라 저흰 상관 없었어요)


작년에도 있었지만

아침이 되면 로비에 지역 시장이 열립니다.

규모는 크지 않구요.

각종 과일과 특산물들을 살수가 있습니다. 


주안이도 같이 구경을 하구요.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피 목욕전 수건샷

커다란 욕조에서 목욕도 하고.


뒹굴 거려보기도 합니다. 


최근에 배운 신기술. 옆으로 눕기.


추라우미 장어 인형과 함께


(시동: 옹피가 덮밥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주피 어딨지? 놀이중.

역시 우리 아들. 여행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새로이 장만한 여행용 타보 유모차 타고 수영장 구경.


(시동: 겨울에는 야외 수영장은 닫히고 그 근처로 산책은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큰침대 혼자 차지하고 놀기

1년전 동기들과 술먹었던 자리에서 아들 안고 있을줄이야... 예상치도 못했던 일이!!


(시동: 사실 그 때도 뱃속에 주피가 있었죠. 몰랐었지만.)

닮았나요?

오키나와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시동: 서비스도 좋고 깨끗하고 조식도 맛있고 전망도 좋고 호텔 만족도가 정말 좋았어요.

아기 데리고 여행다니니 에어비앤비보다 호텔이 훨씬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