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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뉴욕] 시둥이 만족한 뉴욕 최고의 호텔 ACE hotel, 에이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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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블로깅을 하기전 시동의 조언 없이 만들라니 생각 보다 힘드네요..

준비도 시둥이 하고,, 저는 그냥 따라가기만 했으니까요.

시둥의 정보없이 블로깅을 하려니 소개를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다시 구글링 하고 블로깅 해서 매꾸어야 하니까요;;

점점 하나 하나 소개를 할때마다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 할 곳은 호텔입니다 에이스 호텔이지요. 요즘 뜨는 호텔이래요.. 왜 그런가 싶었는데.. 가보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1층에는 뉴욕에서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 시둥이 영혼을 달래는데는 엘리베이터만 타면 충분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호텔로비의 카페, 바는 매일 밤이 되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맨날 파티를 하는 것 같은.. 뉴욕의 젋은 남녀가 이성을 만나려 모여드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침이 되면 커피를 마시면서 맥북질?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다른노트북은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 노트북으로 무엇을 하는지는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무얼 하는걸까죠? ㅡ..ㅡ 시간이 지나고 나니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사진은 밤 12시쯤에 찍은 것입니다.. 로비 사진은.

시둥은 화이트 와인을,, 저는 스파클링 워터를 주문했지요.

밤늦어서 인지 오붓하게 널부러질 소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천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이런 안내문이 써있네요...다른사람과 같이 앉아도 불편해 하지 말라는 뜻인데...

그 아래는 개인소지품 조심하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여기는 엘리베이터 앞입니다.. 밤이라 무척 어둡게 찍혔네요.;;;

복도의 느낌은 평범한 모텔 느낌 입니다.

우리가 묵은 방은 1117호... 원래는 경치가 좋지 않은 방이라 경치가 좋은 방으로 바꾸어 달라고 하니 바꾸어 주었습니다.

애초에 체크인 할때부터  경치가 좋은 방을 달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다름에 호텔에 갈때는 꼭 그렇게 이야기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복도는 호텔이라기 보다 모텔에 가깝습니다.

밤에 창밖을 통해 본 모습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모습이 아주 아주 크게 보입니다.

아무튼 경치로 보이는 건물이 저거 하나니 좀 쌩뚱맞기는 합니다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앞 건물에 배수 타워? 인가가 있는 건물이 많았습니다.;; 뭐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거긴 합니다.

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침대, 이불, 베게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보들보들 살에 닿는 느낌이 최고에요..

삼성동에 있는 파크 하얏트 호텔에 있을때만큼 침대는 좋았습니다.

방마다 차이는 있는데요. 처음 들어갔던 방에는 없었는데 1117호에는 스메그SMEG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스메그 냉장고 디자인이 이쁘기로 유명한 냉장고 입니다... 우리 시둥도 파리 본마르쉐 백화점에서 이거 보고 완전 반했다

는.. 그래서 나중에 꼭 사주기로 약속했던 냉장고 입니다. 서브 냉장고로 꼭 하나 사고 싶긴합니다만.

이 냉장고 우리나라에서 팔긴 합니다만 가격이 320만원입니다. ㅡ..ㅡ;

필름 카메라로 시둥이 찍은거라.. 제가 잘찍어둔 냉장고 사진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올려봅니다만...


이렇게 앉아서 인터넷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호텔은 룸서비스가 됩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시켜먹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촛점이 맞지는 않지만 나름 분위기가 있어 올려 봅니다.

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좀 지저분하게 되어있지요?

방마다 삼성 노트북이 하나씩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크롬북이라고 나와있는데요.

호텔내에서는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이 가능 합니다.

1박 비용은 40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방의 종류마다 다른데요... 그리고 우리나라 호텔패스 같은 사이트를 거쳐 예약을 하

는것이 아니라. 직접 전화 걸어서 예약 했습니다.  물론 제가 안하고 시둥이 했지만요.

체크인 할때는 카드키를 두개씩 줍니다. 그리고 입실자의 이름과 패스워드로 방번호를 입력을 하면 무선인터넷을 쓸수 있

도록 해두었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무료 인것은 참 좋은것 같았습니다.

사용법이 어렵지 않은 금고도 있습니다.
 
뉴욕의 여느 호텔이 다 그러련지는 모르겠으나. 맨발로 다닐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실내에 슬리퍼가 없습니다.

체크인 하는 곳에가서 물어봤었는데 슬리퍼는 없대요. 혹시나 이 호텔을 방문하실거면 슬리퍼는 챙겨가야겠습니다.

샤워하고 운동화나 구두를 신을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무료로 주는 물도 없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물은 모두 결제를 해야합니다.

뉴욕에는 물이 제법 비싸요. 2불입니다. 콜라두 2불이지요.;;

그나마 절약하는 방법은 비교적 큰 용량의 물을 사먹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볼빅이나 에비앙이 저렴합니다.

호텔 근처에 있었던 29th cafe라는 카페 겸 마트를 겸하고 있는 곳에서 주로 사먹었습니다.

체리가 엄청 쌉니다. 우리나라보다.. 시둥 체리홀릭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체리 실컷 먹었을 겁니다.

이번 여행에는 3가지 카메라를 가지고 갔는데요. 셀프 카메라용 아이폰 4, 그리고 필름카메라로 라이카 미니룩스, 그리고

사진에 나온 후지 미니 인스탁스 카메라를 챙겨갔지요. 폴라로이드 필름 100장 정도 가져가서 80장정도 쓴것 같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은 사진 느낌 자체가 필카나 디카랑 달라서 나름 여행의 운치를 주지요. 물론 가지고 다니는 것은 번거롭습니다.;;


아침에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모습

뭐 경치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에이스 호텔 1층에 위치한 커피숍입니다. 이름은 스텀프 커피(ㅡ..ㅡa 아마 맞을껍니다 우리 시동이 그랬으니 이름 다르면 나중에 가본분 꼭 알려주세요;)

이곳 커피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첼시 마켓에 있는 9th street coffee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만 시둥은.. 그래도 여기 커피도 맛있다고 합니다.

우리시둥 따뜻한 카페라떼이~를 시켰습니다.

와우 이 놀라운 맛의 커피가 단돈 4불.( ㅡ.ㅡ)b 최고

우리 시둥 얼큰하게 나왔습니다. 카페라떼이~ 예쁘게 라떼아트 하트 모냥으로 뿅뿅 만들어져 나왔습니다.

커피 맛은 막~ 찐하지 않았고, 가벼운 맛, 커피고유의 달콤한맛(절대 시럽은 넣지 않습니다 오해 마세요)

## 커피 고유의 달콤한 맛이 있다고 합니다. ㅡ..ㅡ 무슨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묘하게 단맛이 있습니다.

신맛도 나기도 하구요. 그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만한 커피의 맛은 아닐겁니다. 아마도

우리 시둥의 커피 순위에서도 여기가 두번째인가 그랬으니까요.;;;;



우리시동 또 사진 발동이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군요. 영혼이 많이 달래졌는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그래도 즉석 카메라는 필카보다는 나아서 찍어두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날 손님중에 흑인분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시둥이 저를 찍는데 갑자기 끼어든 흑인 아저씨(혹은 총각???) 폴라로이드 사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텀프 직원들 다 폴라로이드로 찍어줬습니다. ㅡ..ㅡ  흑인 아저씨의 암수에 넘어간것이지요.

폴라로이드 한장에 700원입니다. 끄응.;;

에이스 호텔의 위치는 잘 기억이 나네요

5th 6th avenue사이에  29th street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쉑쉑 버거 파는 쉑쉑 버거가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멀지 않습니다.

Ace Hotel New York
20 West 29th Street, New York, NY 10001 (212) 679-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