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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도쿄>아침 테이크 아웃~, 젤라토 피케 카페 Gelato pique cafe 시부야 히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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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옹피는 새벽 3시부터 포스팅하다가 뻗었어요 ㅋ 요즘 낮밤이 바뀐 옹피 입니다.

자기 전에 배고프다고 징징대길래. 아침 8시 조금 넘어서 먹을거리를 사러 어제 봤던 곳으로..


시부야 히카리에 2층에있는 젤라토 피케 카페입니다.

시부야역에 내리면 2층으로 히카리에가 연결되는데요. 이 카페는 밖으로 나와있어서 아침일찍부터 영업하는

것 같아요. 먹고 갈 자리는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해요.

종이봉투도 이쁘죠? 깔고 먹을려고(응??) 호텔 엘레베이터 앞에서 신문도 하나 챙기고..

콜리플라워 수프 504엔, 아침세트(계란 크로아상 샌드위치+라떼) 사이즈 업해서 578엔+53엔

에쉬레 크레페 504엔 포장해왔습니다..글씨체가 참 맘에 드네요.

자고 있는 옹피를 깨워서 먹이고.. 다시 옹피는 기절..

콜리플라워 스프 따끈 맛있구요.. 아 이 표현력 부족.. 옹피가 술 블로그를 하라지만 저는 맛있다 별로다가

표현의 다라...ㅜㅜ 크로아상 샌드위치는 심플한 맛, 에쉬레 크레페는 다른 것 안들어 가있고 에쉬레 버터랑

설탕으로 크레페를 즉석에서 구워주시는데 맛있네요. 따끈 고소 해요.. 커피는 그저 그런 

여자들이 좋아할 메뉴 같아요 모두.. 옹피의 소감은 일어나면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크레페는요, 아주 달달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디저트로 먹기에는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스프도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물론 고소하기도 하고.. 간단한 아침 식사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크로와상 샌드위치도 맛있어요. 빵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은게 꼭. 꼭 씹히는 맛이 담백하고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간단히 아침식사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 도쿄의 아침을 먹는것은 비추입니다. 물론 오래 체류하고 계신다면 나쁘지 않지만 짧게 머무는 여행이라면 간단한 간식거리 정도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