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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도쿄> 우주 돈 많으면 매우 강츄~, (가네모찌노 소바집)비싼 소바집, 사라시나 호리이 소바, 아자부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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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옹피는 소바를 제법 좋아하는데요. 아자부주방에 오래된 소바집이 있다하여 가보았습니다.

(음.. 제법은 아니구요.

이촌동에 있는 미타니야에서 먹었던 소바가 맛있었기에 그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었나봅니다. )


 구글지도 이용하니까 헤맬 일이 없네요. 저는 지도 매니아 시피게이션~

 모형도 있네

(어디 보자 바지춤 추리며.. 들어가 볼까요)


 에이고노 메뉴를 부탁하였더니 가져다 주었어요. 편리하게 사진도 있네.

 아자부 주방 역에는 옹피가 좋아하는 스탬프가 있어서 쾅 찍어 왔지요.

 제가 시킨 아카사카 나마 비루? 안주도 같이 주네요.

(거참 나마비루는 안나올 때가 없군요!!)

 소바를 찍어먹는 쯔유와 와사비 파 등

(짭쪼롬 한 쯔유)

 옹피를 위해 다마고야끼를 시켰어요. 오~대박 맛있다. 일본 다마고야끼는 달달한 경우가 많은데 옆의

갈색 뭉치(?)에 간장맛이 베어있어서 같이 먹으니까 매우 깔끔. 맛나요~

(거참 많이 주셔도 되는뎅...)

 이건 작은 새우 뭉치 튀김???

(이건 뭐지? 오니 덴뿌라?,, 좀.. 이상했어요.

야채랑, 새우 뭉쳐 튀김, 주먹밥 버전)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요. 그림보고 주문해서

소바 종류가 제법 많아서 친절한 직원 할무니께 오스스메를 여쭤보니 이 소바랑 튀김 세트를 추천해주셨거등요. 소바를 쯔유에 콕콕 찍어먹습니다. 저희 입맛엔 소스가 약간 짠데요.

소바를 쯔유에 찍은 뒤 튀김을 감싸먹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

아직 저는 소바의 참맛은 모르겠지만서두요.  

 마지막으로 소바유~

남은 쯔유에 소바유를 부어 마셔줍니다. 그래도 짜네. 우리가 아직 소바맛을 모르는고??

 히힛~ 소바 그림입니다.

(음.. 비싸구요.. 맛있어요.

주머니 사정이 좋으면 매우 강추.

조금 걱정되면 편의점 고고싱~.. 그래도 돈이 우주 많으면 완전 강추.

짭쪼롬 달콤한 맛이 제맛이에요.. 일본의 맛의 특징 아닐까 싶습니다. 

쯔유 짱?~)

 이정도 가격 입니다. 현금만 됐던것 같아요.

 나와서 장을 봐서 호텔로 돌아가면서 한 컷~아자부주방의 분위기가 맘에 들었어요.

뭔가 사람 사는 동네 같으면서 전통적인 맛집도 많고.. 조용하고

아자부주방 마트에서 호텔에서 먹을 거리를 잔뜩 사서 들어갑니다.

 

오전 11시 30분 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