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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도쿄] 옹피두의 쯔케멘의 성지!!, 혼또니 오이시이~, 야스베, 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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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도쿄 첫 여행에서....

시부야역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줄이 긴 라면집이 있어서 방문한 야스베

여기서는 내 평생 잊지 못할 쯔케멘을 팔고 있었는데.. 그 맛이..

다시 그 쯔케멘을 먹기 위해서 도쿄에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니 말입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흐미.. 생각하는 지금도 침이 나옵니당. ㅡㅠㅡ;;

줄은 기본 30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계산은 자판기로 현금 결제 해야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다고 양이 많은 '대'로 주문하는데 이거 큰 오산입니다.

정말 맛있는데요. 여성분은 반드시 '소' 주문하시구요.. 남자분은 극단적으로 배가 고프시면 '중' 드시면 충분합니다.

많이 남아요 면이.. 그리고 앞치마도 공짜이긴 하지만 자판기에서 눌러야 합니다.

그리고 토핑도 추가 할수 있는데요.. 차슈(일본식 장조림 돼지고기 절편) 추가해드시면 맛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매운 미소 쯔께멘 이었구요. 차슈를 추가했습니다.

우리 시둥은 매운 쯔께멘을 주문 했지요.

차슈는 300엔 추가 하면 주는데요. 5조각 줍니다. 아주큰 조각으로 주기때문에 아주 뿌듯합니다.

국물에 적셔먹으면 부들 부들 고기가 부서저 내릴만큼 부드러운 질감의 고기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맛은 짭쪼름 하면서, 면이 아주 쫄깃합니다. 찍어먹는 국물과, 면이 따로 나오는데요.

면이 굵은 면인데 물기를 잘 털어서 나옵니다.(그래야 양념이 잘 묻어서 면이 맛있어 집니다.)

후추를 뿌리면 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국물 자체는 짠편입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면을 다먹고 나면 '수푸오 오네가이시마스~' 하면 육수 를 추가로 줍니다.

그 하얀 육수를 부어 희석시켜서 국물까지 다 마실수 있게 됩니다.

자리는 오지게 좁구요. 그래도 항상 도쿄에 가면 방문을 합니다.

테이블 자리는 하나도 없이 모두 바 자리 입니다.

멘마(죽순)도 들어있는데 요것두 정말 맛있습니다.  오득 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이지요.;

시동이 주문한 쯔께멘에는 달걀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최고에요 흐미; 먹고 싶어라


면발은 굵은데도 불구하고, 국물에 찍으면 양념이 잘베어 적절한 맛을 냅니다.

육수 자체의 정체를 밝히려 1년간 고생을 했었는데.. 비결은 새우 가루인것 같은데.. 아직 확실히 파악을 못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또 먹을거에요.

이전에 방문해서 3일 연속 먹었는데 마지막 먹었을때에는 느끼한 감이 많았습니다.

너무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구글맵에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성사진 보고 지도에 위치 찍습니다.;; 주소는 안타깝게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