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둥둥 설산 빙수를 포기하고
점심 식사는 맛있는 밥을 먹기로 하였지요
(시둥: 흑... 비행기 시간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거든요 ㅜㅜ)
이번 여행에서는 매끼니는 밥이네요
그 유명한 라멘 한번 안먹고 주구 장창 밥입니다.
그런데 맛은 있어요.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 먹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하카다 역 어뮤즈 플라자 9 층에 있어요. 극장도 있는 곳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많지 않아 올라가기는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시동: 극장도 있고 식당, 카페가 많아 올라오는 사람이 많아용)
(시동: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그나마 안 기둘린듯???)
베라 베라 메뉴판.
"오스스메와 난데스까?" 추천 메뉴 골라 봅니다.
밥을 짓고 있는 바 같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시동: 점심시간에는 저 솥에 밥을 짓고 저녁에는 개인별로 작은 솥에 밥을 지어 준데요. 쿠우텐이라는
이 식당가의 매출 항상 1위가 이 곳이래요.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
이런 잔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시똥친(시피두의 응가 친구: 아이패드 미니) 세워두고 사진 찍으려구용.
(시동: 그런 비밀을 누설하다니 -.-;;
고구마는 서비스에요. 소금이 같이 나옵니다. 차도 맛있어요. 고소고소~)
언제나 빠지지 않는 나마비루(생맥주) 맛은.. 하두 다 맛있다 보니 뭐라 할 이야기도 없습니다.
(시동: 한동안 한국에서 맥주 먹을때마다 불평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언제나 술땡양 간빠이~
저는 차를 마십니다. 시둥양은 비루를 마시지요.
이 사진은 블루투스 셔터를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재미난 사진이 많지요.
아이패드도 마셔보라는 권유?
차가 더 맛있다는?
우리는 여행가면 더욱더 사이가 좋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입니다. 맛있어요.
오오~ 끼이~ 한 일본식 달달한 계란말이와 명란젓, 그리고 갈은 무와 미소시루(일본식된장국) 그리고 정체를 모를 나물 반찬.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흰밥이네요잉.
오스스메거든요. 980엔인가 그래요.
(시동: 아니에요 1480엔이에요. 밥이 일단 맛있어요. 미소시루도 맛있고 기본이 중요하네요잉~)
시둥양이 주문한 오차즈케 명란과 각종 계란 나물 파래가 들어있는 밥이네요.
1480엔인가 그래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도자기 주전자에는 녹차가 담겨 있습니다.
(시동: 2000엔 입니다. 감자샐러드랑 미니 계란말이가 같이 나와요)
시둥양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비는거라고..??(출처가 도대체 어딘겨?)
작은 그릇에 나누어 담아서.
오차(녹차)를 부어서.
먹어 봅니다.
(시동: 그냥 비벼서도 먹고 오차즈케로도 먹고.. 마가 들어있어서 끈적끈적해요. 저는 좋아하는 질감 ㅋ
옹피는 오차즈케로 먹는게 더 맛있데요)
(오물~ 오물~) 거참 디게 진지하게 씹어먹네요.
시둥양 좋아하는 명란젓 이빠시.. 담아서 먹습니다.
(시동: 옹피는 안 좋아해서 제가 뻇아먹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아이패드 세워서 블루투스 셔터로(아이픽스, ifix)로 찍습니다.
원래 제 아이패드 에어로 (미국판이라 셔터 소리가 안나거든요, 그래서 조용히 사진찍기 좋아하는데)
케이스가 세우는게 90도가 안되기에 시둥양의 아이패드를 씁니다.
라이카 미니룩스로 찍은 사진 촛점만 맞았더라면 더 맛있게 보였을텐데요.
이 사진도 말이지요. 나름 분위기는 있어요.
(시동: 자주 고장나 속썩여도 이런 색감 때문에 포기할 수 없네요잉~)
입구는 이래요.. 이사진도 미니룩스로 찍은것이랍니다. 이렇게 색감이 이쁜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줄서야 됩니다. 조금 줄 섰구요.
다음에 방문하면 또 갈것 같은 느낌은 99% 정도 됩니다.
정갈한 정식이 생각날때는 꼭 한번 가보세요.
하카다역 9층 쿠우텐 식당가에 위치 11:00-16:00(L.O 15:30) 17:00-23:00(L.O 22:00)
(시동: 이 곳에는 여기 말고도 맛있어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줄 서있는 식당이 많았어요. 담엔 꼭
설산 빙수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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