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둥 아침부터 브런치가 땡긴다고 합니다.
브런치에 대한 일언방구도 없었는데...
아무튼 즐거운 여행에 아무렴 어떠냐~ 하는 생각에..
따라 나섰습니다.
롯뽄기에 위치한 그랜드 하야트를 향하여 고고싱~
(시동:롯폰기 역에 내려서 1C 출구로 나가서 롯폰기 힐즈 쪽으로 가면 됩니다)
역에서 내려 거대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나가야합니다.
모리 타워로 향하는 군요.
멋진 분수? 유리 폭포하고 해야하나? 아무튼 있습니다. 보기 좋아요.
모리 타워를 지나
익숙한 하얏트 글씨가 보입니다.
호텔 입구인듯 하구요.
로비 입니다.
물이 고여있는 분수가 특이합니다. 솟아오르는 분수가 아니라..
조금씩 넘처나도록 되어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프렌치 치킨으로 향했습니다.
조식부페인데요.
1인당 6500엔 입니다. 물론 서비스, 세금 추가로 붙어요.. 후덜덜;;;
조식 코스에는 샴페인 한잔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식으로 커피도 원하는 커피로 주문할수 있습니다.(물론 포함되어 있지요)
시둥은 샴페인을 저는 다이어트 콜라를 달라고 했습니다.
콜라는 크고 이쁜 잔에 라임을 담아줍니다. 센스 만점.
언제나 친구 라이카 미니룩스로 찰칵~!.
셀러드, 에피타이저. 모두 부페입니다.
셀러드 간단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특이한거라면.. 드레싱이 없습니다.
물론 셀러드 바에 가면 비니거, 올리브오일 등등 커다란 병으로 된 드레싱으로 쓸수 있는 것들이 있으나. 사우전드 아일렌드나, 허니 머스타드 등등의 셀러드 드레싱은 없어요. 고급스럽습니다.
치즈 종류 별로 먹어볼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게뜨 하나씩 줍니다.
짭쪼름 하니 맛있어요 은근 중독성 있습니다.
감자 수프입니다. 맛 괜찮습니다.
오믈렛 인데요.
계란요리 코너가 있습니다. 이곳에 이야기를 하면 만들어서 자리에 가져다 줍니다.
(오믈렛에 들어가는 재료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저는 연어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달라고 하였고 오오끼이~모노(크게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완전 맛있습니다. 계란 요리중에 오믈렛이 가장 맛있습니다.
모양 , 익힘정도 아주 좋습니다.
뺑오 쇼콜라(초컬릿 크로와상) , 메론입니다
뺑오 쇼콜라 아주 맛있어요. 파리 폴(PAUL)에서 먹었던 그맛입니다.
연어, 오렌지 크레이프, 초컬릿 퐁듀(바나나) 입니다.
라즈베리 무스, 맛있습니다. 맛이 살아있어요. 물론 산딸기 고유의 새콤한 맛이 강합니다.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서 자리에 가져다 줍니다.
계란 익힘정도는 반숙으로 딱 좋은데,
빵이 너무 태울듯 익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드라운 잉글리시 머핀을 좋아하는데
너무 딱딱, 질깁니다.
제가 주문한 메인디쉬인데요. 쇠고기 스테이크 였던거로 기억합니다만...
소스가 너무 과하게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 익힘정도를 물어보지도 않고 임의로 미디움으로 익혔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는 소금, 후추간만을 한것을 좋아합니다.
소스가 듬뿍 묻어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지는 않았습니다만.
질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스맛은 신맛과 단맛이 강한 소스였습니다.
시둥이 주문한 메인 메뉴는 닭다리살 요리였습니다.
버섯 브로콜리 미니양배추가 함께 조리되어 나왔는데요.
저는 별로였으나 시동은 맛있다고 했습니다.
미니 양배추인데요. 특이합니다. 맛있습니다 양배추는..;;
디저트로 시동이 떠온 케이크들입니다.
초코 케이크, 밀크레이프, 프렌치 브래드, 배타르트(pear tartine)
대개는 배가 불러서 케이크를 전혀 못먹잖아요?
초코 케이크 맛있습니다. 생크림 살아있습니다. 우유로 만들었구요 전혀 달지 않습니다.
밀크레이프도 수준급 맛있어요. 속에 바닐라 빈도 살아 있습니다.
배 타르트도 맛있습니다.
프렌치 브레스트만 약간 느끼한감이 있으나 맛있는 편이에요.
커피는 주문해야 합니다. 물론 부페 비용에 포함인지라 주문 안하면 손해일겁니다.
시동이 주문한것은 카페 라떼, 제가 주문한것은 아이스 카페라떼이~
아이스 카페 라떼이~.. 제가 좋아하는 그라데이션이네요..
커피도 맛있습니다.
너무 과식해버렸습니다.
확실히 일본은 빵만드 솜씨는 일품입니다.
히비야선 롯폰기역에서 조금걸어야 하지만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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