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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도쿄>넓직하고 편한~ 나리타 익스프레스, 이제는 없는 스이카 넥스 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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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입니다.

드디어~ 도착~ 오랫만의 여행이라 즐겁습니다.

 입국심사 기다리면서 한컷? 요기 원래 사진 찍으면 안되죠 ㅋㅋㅋ

근데 너무 오래기다렸어.

 나와서 동일본 여행센터로.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러 들어가는 층(지하?)에 있어요.

스이카넥스가 2014년 3월까지만 되고 없어진다고 들었는데요 ㅜㅜ

저흰 딱 3월 말에 가서 아직 살수 있었어요.

5500엔에 보증금 500엔을 나중에 받을 수 있는 1500엔 충전된 스이카카드 한장, 나리타익스프레스 왕복

 티켓을 살수 있어요. 좋아라~ 외국인만 살수 있기 때문에 여권을 보여주어야 하구요.  

(우리는 외국인이거든요..!!!)

 저 앞에 우측에 있는 JR매표소에서 샀어요. 

동일본 여행 서비스센터에서 처음에 줄 서있었는데 친절한 직원분이 저기도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이제 스이카 넥스가 없어지면... 시내에서 나리타로 들어오는 거는 그냥 일본인이랑 똑같은 비싼 가격으로

오셔야 되구요. 시내 가는 거는 스이카와 합쳐서 파는게 없어지는 거라서 1500엔 외국인만 가능한 넥스 표를

살 수 있어요. 

(정말 훌륭합니다. 일본, 이런면에서는 한국어 안내장도 있어서 좋아요.. 쵝오.. 그래도 비싸네요.

하지만 그래도 다음부터는 넥스를 이용해야겠지요?)

 그러니까 갈 때는 외국인 요금으로 1500엔, 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도쿄역에서 온다치면 2940엔 일본인과

동일해지는 거죠. 일본은 교통비 참 비싸요.

 그래도 저희는 스이카 넥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즐겁게 탔습니다. 좌석도 넓고 가방 고리도 있고 참 깨끗해요.

(우리나라도 가방고리좀 달아주세요!! 쫌.. 이런거 하나가 아주 중요함. 배려의 나라에요.. 좋습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옹피는 셀카를 찍었네요잉~

 가는 길에 스카이트리도 보이고~

(언제 또 찍었데?)

 왕복 표를 산 경우 돌아올 때 시간 좌석 날짜가 지정되어있지 않은 표를 줍니다. 좌석 지정을 하러

들어가 볼까요~

 이런 표에요. 유효기간이 적혀있죠. 2주내에 써야해요

 안내가 되어있네요. 이대로만 하면되요.

 잉글리쉬를 선택하고 날짜 시간 출발 장소만 꼼꼼히 꼼꼼히.

저는 이런 거 좋아해서 ㅋㅋ 별 어려움 없이 했어요.

 그랬더니 출발 날짜 시간 좌석이 적힌 표와 왕복표 총 네장이 나오네요.

왕복표 버리시지 말 것!! 저 버릴 뻔 했는데 들어갈때 저 티켓을 넣는 거더라구요. ㅋㅋ

(빨갛게 적혀있는 저 표를 넣어야 됩니다, 버리면 낭패..)

 안녕 트래블 서비스 센터~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기다리는데 3호차 타는 곳에서 기차가 안 서는 거에요. 알고 보니 여기서 기차가

합쳐져서 갑니다. 그런 것 같아서 안 움직이고 기다렸지요. 그래도 신기해서~ㅋㅋㅋ

(재미있네요~ 만나려 하는 넥쓰~)

 아.. 이제 이런 돌아다니는 여행은 체력이 달리는 걸까요? 저는 피곤해서 자는 동안 옹피가 예쁘게 그림을

그려놓았네요. 트렁크위의 하브스 봉투랑, 제 얼굴의 점도 깨알같이 그려넣었어요 ㅋㅋㅋ

나리타 익스프레스에는 짐을 놓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요. 잠금장치도 있어서 가방 고리에 걸고 원하는 네자리

번호를 지정해 놓으면 되요. 갈 때는 짐 자리가 없어서 좌석에 놔뒀는데 저는 다리가 짧아서 ㅋㅋ 충분했어요.

(넥스가 자리가 넓어서 좋은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