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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향기로운 바게트가 있는 아침 빵집, 뽈 Paul 안녕하세요? 시동입니다. 저희는 여행지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한 호텔이 맘에 안들어 옮겼는데요. 생제르맹 뒷골목을 헤매다가 찾은 호텔이 Hotel de buci 부시호텔 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말 그대로 부시 거리 Rue de buci에 있구요. 호텔에는 식당이 없고 바로 앞에 뽈이 있습니다. 지금은 여의도에 뽈에 생겨 좀 낫지만 그 빵 향기가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요.. 여행을 가면 왠지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방 창문을 열면 이렇게 뽈이 보입니다. 8시 반 쯤 오픈했던것 같은데요. 창을 열고 열었는지 확인하고 내려갑니다.~ 이것은 밤에 문닫을 때쯤의 뽈의 모습이에요 뽈은 파리 여러군데 매장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파리바게트 처럼 체인입니다. 바게트 반쪽과 잼,버터, 커피 한잔으로 된 .. 더보기
[창원] 감자탕 풍 오리전골, 주남 오리알. 오랜만에 창원에 왔습니다. 대개 창원에서의 맛집은 지정급 오리고기 맛집이 있습니다. 그것은 '현정이네 청둥오리' 간략히 현정이네 인데요. 이곳은 오리고기 뿐만이 아니라 기본 밑 반찬까지 신선신선, 상큼 상큼 맛있는 기본반찬에, 신선도 100% 오리 구이 요리를 먹을수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정이네가 쉬는날 입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주남 오리알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오리소금구이가 주된 음식점이구요. 인원수대로 먹는다면 검은 깨죽이 서비스로 나오는 곳입니다. 테이블 완전 특이합니다. 뻥뻥 뚤려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배달을 하는 양은 사각 쟁반을 올려두면 바로 테이블이 됩니다. 그런 구조 이지요. 테이블을 치우는 속도를 엄청 빠르게 할수 있습니다. 사각 쟁반을 빼가면 되는 것이니까요.... 더보기
[서울] 웁스!! 삼계탕 맛집, 토속촌 우오오옷!! 야밤에 밤은 늦었으나.. 블로깅에 심취해 있습니다. 나름 삘~ 받아서 하나더 쓰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 쓰면 시간 엄청나게 잘 갑니다. 삼계탕 맛있게 하는 집 아십니까? 우리 시둥 2주전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삼계탕이 먹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찾은 삼계탕집.. 우옷.. 토속촌.. 그냥 그렇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대개 우리 시둥이 맛있다고 이야기 하는 곳을 가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기대는 크게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우오오오오옷!! 줄이!!... 택시를 타고 가게앞까지 가니.. 얼레 일본 모드입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줄이 이렇게 길줄이야. ㅡ..ㅡ;; 도착당시 11시 반쯤? 아침도 안먹고 밥을 먹으러 갔는 데 줄의 길이를 보고 재빠른 판단을 했습니다. 그것은 포장.. 더보기
[서울] 캬라메루를 아십니까? 마먕갸또 흠.. 우리 시동 제가 적은 블로그를 참 좋아하는 열성 독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일을 쉬기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처음 동기는 이렇습니다. 여행을 다니고 맛집을 다니고..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했을때에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잖아요. 마치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을 모아 엘범을 만드는 작업을 하듯이... 대개는 우리 시둥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나름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갔다온 곳의 다른분의 블로그를 보면.. 제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내용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시각을 가진 제가 소개를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지금 시둥은 제 옆에서 잠을 자구 있구요. 내일 아침이 되면 우리 시둥의 스트레.. 더보기
[서울] 서울 커플들은 필독하시오!!, 압구정 CGV, Sweet box, 스윗박스 오랜만에 시둥과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영화보다는 영화관에 가고 싶은것이 더 맞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해리포터, 트랜스포머를 본 우리로서는, 시둥이 원하지 않아했지만.. 7광구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전에 명동 스윗박스는 일반석 맨뒷 좌석을 조금더 좋은 자리로 하여 만들었지만 허접하기 때문에 데이트 하기에 좋지 않습니다. 일반석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입구의 대기석 자리도 좋습니다. 7광구 3디 영화를 관람하기로 하였는데요... 한명에 18000원입니다. 쪼금 비싸다 느낄수 있으나.. 자리에 앉으면 그 생각은 싹~ 사라집니다. 제 폰이 아이폰 3라서 죄송합니다. 내부가 어두워서 자리가 안찍힙니다. 그러나 내부를 들어가보면, 등받이가 높고, 넓은 자리가 충분히 넓은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 더보기
[파리] 모든 것을 파는 파리의 벼룩시장, 방브 벼룩시장 또 시동입니다. 옹피가 사정이 있어 조금 바쁩니다. 어디를 여행하든 시장이나 벼룩시장 구경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벼룩시장은 주로 주말에 열리는데요. 저희가 간 방브 벼룩시장은 토, 일요일 오전에 열립니다. 인파가 많고 혹시 소매치기 당할 지도 모르니 짐을 간편히 들고 벼룩시장에 갑니다~ (옹: 이런것도 안알려주고 혼자만 알고 갔답니다 맙소사.. 그러나 언제나 항상 소매치기를 조심하기에 다행입니다만..;;) 책과 오래된 사진기 들입니다. (특히나 이곳은 오래된 카메라가 매력적입니다. 정상작동하는것은 거의 없을지라도 정말 옛날 모델이 많이 있습니다. 가격두 제법 비싸게 팝니다. 사용법을 알고 가거나 아주 간단한 고장이 나있는 카메라를 싸게 구입하는것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지하철 13호선을 타.. 더보기
[파리] 파리 방돔 광장에서 결혼반지 사기,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s 안녕하세요? 또 게스트 에디터 시동입니다.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갑자기 파리의 겨울냄새가 그리워졌어요. 생뚱맞은 파리 포스팅 입니다. 파리의 방돔광장에는 여러 보석상들이 모여있습니다. 샤넬 주얼리, 디올 주얼리, 불가리, 까르띠에 등등등 이 있는데요. 언뜻 저희랑 동떨어진 듯한 이 동네에 간 이유는 옹피의 결혼 반지를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반지를 봐도 굵은 옹피 손가락에 어울리는 반지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제 반지만 사고 옹피 반지는 신혼여행 때 사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방돔 광장입니다. 근처에 루브르 박물관도 있는데 박물관이랑 친하지 않은 저희는 가지 않았습니다. (저 이름 모를 청동으로 만든 탑, 나폴레옹이 어느 전투에선가 승리후에 얻은 적의 대포를 전부 녹여서 만든것이라 합니다. 정말.. 더보기
[오타루] 우리만의 노천탕이 있는 료칸, 홋카이도 오타루 고라쿠엔 료칸(화재로 지금은 영업 안 합니다) 안녕하세요? 게스트 블로거 시동입니다. 옹동은 어차피 길치라 블로깅할때마다 여기가 어디지?하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오타루 편은 옹동의 제의를 받아 제가 한번 올려보기로 하였습니다. 긴 일본열도 북쪽에 있는 홋카이도는 선선해서 여름에 여행하기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하루는 삿포로역앞에 위치한 호텔에서, 하루는 오타루에 있는 료칸에서 묵었는데요. 삿포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타루역에서 내려 버스타는 곳으로 가서 2번 버스타는 곳에서 고라쿠엔마에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갈때는 택시를 타고 오타루칫코역으로 가서, 삿포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택시비가 제법 비싸서 짐이 귀찮더라도 버스가 나을 것 같네요 고라쿠엔 마에 정류장에 내리면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고(필요한 거 사가시면 좋습니다. ) 료칸의 입구가 보입니다... 더보기
[뉴욕] 뉴욕의 버거집은 다 죽었다. Spotted pig, 스폿티드 피그 햄버거 하면 미국이다. 뉴욕에 와서 쉑쉑 버거의 누린내에 질려버린 시동과 옹동은 궁금증에 사로 잡힙니다. 피자는 그렇다 치고, 과연 버거의 맛집은 과연 없는 것일까? 우리 시동의 사전 블로깅으로 또 다른 하나의 버거집을 찾았습니다.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스폿티드 피그라는 곳이지요. 이곳의 버거는 우리 시동이 열광하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이곳은 우리 시동이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입니다. 마크제이콥스, 제임스 퍼스, 북마크가 위치하고 있지요. 이동네 모든 상점은 잠탱입니다. 낮 12시에 오픈을 합니다. 11시에 갔다가 식당 앞에서 한가하고 멋진 그리니치 빌리지를 음미 할수 있었지요. 자 그럼 그리니치 빌리지와, 또다른 맛집 버거, 스폿티드 피그를 느끼러 가봅니다. 아래 사진은 .. 더보기
[뉴욕] 보고 좀 배워야 합니다. 깨끗한 유기농 시장, 유니언스퀘어 공원, Green market, 그린마켓 여행을 가면 가장 재미 있을것 같은 것이.. 그리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벼룩시장이지요. 파리의 벼룩시장은 정말로 백화점 보다 재미 있습니다. 오래된 물건, 고장이나서 버릴것 같은 물건도 판매를 합니다. 그러나 고장이 난 물건 자체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가치가 충분히 있는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갈때도 이번에 뉴욕에 갈때도 벼룩시장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일정상 갈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공원에서 열리는 그린 마켓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4번, 월, 수, 금, 토 요일에 열리는 이 그린마켓은, 유니언스퀘어 공원에서만 합니다. 각종 농수산물이 나오는데요. 유제품이나 빵, 각종 식재료도 판매를 합니다. 식재료 뿐만 아니라 채소를 길러서 먹을수 있도록 작은 모종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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