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서울

[서울]견과류 빙수가 제법 맛있는, 소복, 홍대점 여름이 되면 우리 둥실이는 빙수 쟁이가 됩니다. 그래서 종종 빙수집을 찾아다니곤 했는데요. 그래서 찾아간 곳은 홍대 상당히 맛있어요. 고소하니 지나치게 달지 않으니 지나칠 때면.. 하나쯤 사먹고 싶은정도?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구요. (시동: 옹피 머리 깎기 전이라 복실이 ㅋㅋㅋㅋ) 드디어 메뉴 나왔는데요. 보들 보들하니 살살 녹아들면서 속에 씹히는 견과류가 일품입니다. 의자가 높고 분위기는 산만합니다. 그래서 데이트 하러 가기에 좋은곳은 아니구요. 하나 정도 사서 길거리를 걸으며 먹는 정도면 충분히 좋을것 같아요. 맛 자체는 상당한 맛이므로 한번쯤은 꼭 사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시동: 그냥 우유 빙수 같지만 미숫가루처럼 고소한 맛이 얼음에서 나요. 팥이 없어서 실망했지만 견과류랑고소한 맛의 빙수랑 잘 .. 더보기
[서울] 오이시이~ 크로와상, 곤트란 쉐리에, Gontran cherrier, 서래마을 강남에는 맛집이 많네요. 서래 마을에 최근 맛있는 빵집이 생겼다 합니다. 음. 서래 마을 빵집은 파리크라상이지요. 물론 이곳의 바게트를 10개씩 사서 파주 살때 냉동해서 먹었을 만큼이었지만요. (시동: 정말 저는 자타공인 빵순이 인데요. 이 때는 맛있는 빵집 찾기가 힘들어서 파주에서 서래마을 까지 가서 ㅋㅋㅋ 빵을 사다 쟁여놓고 먹었답니다. ) 새로이 생긴곳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니까. 우리 시둥이 찾았어요. 블로깅을 해서 찾았다는데 스콘중에서 녹차스콘(맛차) 스콘이 맛있는 곳이래요. 아무튼 저도 가는 도중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어떤 메뉴가 맛있을까.. 보았는데요. 음. 페이스트리가 훌륭 하다 합니다. 크로와상, 뺑오 쇼콜라(초코 크로와상 정도가 되겠네요)가 맛있을것 같았습니다. 물론 사진을 .. 더보기
[서울]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는 이정도는 되야함. 이트리, 가로수길 근무지가 강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배움이 많지만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신촌 근무지에서 드디어 강남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환자군의 스트레스도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그래도 숨통을 틔워 주는 성호형의 배려로..?? 아무튼 그런김에 몰아두었던 시둥양의 강남 맛집 리스트가 나왔군요. 그간 숙성된 리스트에 오늘은 든든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봅니다. (시동: 옹피는 신촌 근무가 길어지면서 신촌우울증을 앓았어요. 집에서 출퇴근은 멀어졌지만 제가 느끼기에도 조금 여유가 있어진 느낌이에요. 짧은 1달 강남 근무동안 강남 맛집 리스트를 다 가보리라 결심합니다.ㅋㅋ) 가로수길 걷다가 저멀리 보이는 간판? 잘 보이나요? (시동: 발레 파킹 됩니다. 이 골목 입구에서 맡기시면 되요) 입구에서부터 드라이 에이징.. 더보기
[사진] 라이카 미니룩스 E02 수리 후기. 수년전. 시둥양 쌩뚱맞게 필름카메라를 샀습니다. 촛점은 늘 맞지 않지만. 그래도 그 촛첨이 잘 맞지 않는 사진을 아이폰 배경화면으로 잘도 씁니다. 그리고 제법 분위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아주 가끔. 멋진 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필름 한통에 두개? 세개? 아주 많으면 네개. 현상하는데도 맨날 비싼 돈주고 업체에 맡기는 일이 있지만... 그래도 그 여행의 대표 사진은 늘.. 그 라이카 미니룩스로 찍은 사진에서 나옵니다. 라이카 미니룩스는 라이카 필름 카메라중에서 제법 저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됩니다. 그래도.. 20만원 이상은 합니다. 라이카 중에서는 저렴한 겁니다. ㅡ..ㅡ;;) 아무튼 그 이유인 즉슨 조리개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부위에 필름 케이블이 잘 끊어지는데.. 이녀석 부품이.. 더보기
어느 주말, 홍대 나들이 카페 이미와 이름 까먹은 이자까야 왠일로 옹피가 오프였던 일요일. 오프는 아침에 퇴근하고 취침후 저녁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걸 뜻하죠 저녁을 먹고 밖으로 스물스물 나가 봅니다. 일욜날 하고 주차가 되는 곳을 찾다가 홍대 카페 이미로 가기로~ 전화를 해서 먼저 주차가 되는지 여쭤봤는데 매우 친절하시더라구요. 1-2대 정도는 주차 공간이 있어요. 기분 좋게 고고씽~ 유명하다는 오치퐁. 오렌지 치즈 퐁당? 치즈 케이크가 오렌지에 들어가 있습니다. (맛이요? 맛 있습니다. 다만 양이 적어요. 맛만 보는 느낌. 물론 작은 디저트에 양 타박을 하긴 뭐하지만 좀더 많았으면 하는데. 아무튼 5% 부족합니다. 뭐가요? 양이요.. 물론 소식하는 분들에게는 좋을수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드립커피를 추천받아 마셨는데 요긴 디저트보다 커피가 괜춘하네요?.. 더보기
맥주가 없는? 버거집~ 델리하인츠버그 가로수길 또 시동입니다.. 옹피는 블로깅에 흥미를 잃었나?어쨌든 자칭 핑크가 잘 어울리는 남자를 데리고 가로수길에 버거를 먹으러 갔어요.뭔가 육즙 가득한게 먹고 싶어서 고고씽 우리 둘다 피곤해도 살은 안 빠진다 그치? ㅋ요기는 버터핑거 팬케이크에서 하는 데라고 하네요. 주문은 앉아서 하고 음식 나오면 번호가 울리고 찾으러 가는 좀 안 익숙한 시스템?? 버거집인데 맥주가 없네요 ㅜㅜ 그대신 무알콜 맥주가 5종류 정도 있었어요.그 중에 에딩거로 주문해 봅니다. 하** 무알콜이랑은 비교도 안 되게 맛있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 ㅋ그래도 잔을 차게 해주시는 센스~어니언링 버거.. 뭔가 이름은 길었어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추천을 받아 칠리소스를 골랐어요.그치만 한번도 안 찍어 먹은듯? 어니언링 튀김옷이 독특했어요 까슬.. 더보기
특이한 반반 치킨, 투칸 Tucan 시동입니다. 요즘 저흰 치킨에 꽂혀있는데요. 일주일 동안 무려 4마리에 닭을... 닭아 미안해... 비비큐, 교촌, 페리카나 골고루 시켜먹다가 새로운 치킨을 맛보러 경리단길로 출동~ 요즘 진짜 이곳이 뜨나봐요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주차하기가 좀 힘들어요 근데 ㅜㅜ 6시 되기 전에 가서 기다리지 않고 착석~ 메뉴판은 칠판이에요. 가서 결제하는 시스템. 반반치킨 23000원을 시킵니다. 그리고 스프라이트 하나 생맥 한잔 역시 옹피 앞에 맥주를 놓아줍니다만 체인지 체인지~ 우리 옹피는 말술 마시게 생겼지만 한잔도 힘들어 하는 남자에요 둘다 일욜 3시 반까지 자고 나와서 퉁퉁 부은 모습 옹피는 나이트 근무하고 와서 그렇다 치고 저는 그전날 밤에 자고 옹피 따라 또 자고... 음.. 인테리어 컨셉이 노랑 초록 .. 더보기
여기는 어디인고? 서울 안의 외국, 해방촌 보니스 피자 펍 Bonnys Pizza Pub 시동입니다. 저는 피자를 매우매우매우 좋아하는데요. 빵과 치즈라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합이에요.그치만 사실 옹피는 피자를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저랑 입맛이 완전 똑같은 남동생이랑 피자를 먹으러 가거나 옹피 나이트 근무인날 혼자 도미노 시켜 먹기도 해요 ㅋㅋㅋ 이날은 옹피 오프인 날인데 피자집 간다고 말했나? 어쨌든 끌고 갔어요. 마침 해방촌 축제 날이라 거리가 시끌벅적 하더라구요~. 해방촌은 경리단이나 이태원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에요.순식간에 외국 여행을 온듯한 기분. ㅋㅋ 이상해요.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외국인이 더 많아요.날씨도 좋고 거리도 활기차고 약간 해 질듯한 딱 좋은 시간에 해방촌에서 너무 기분좋게 데이트를 했어요. 이건 옹피를 위해 시킨 윙. 맛있네요잉옹피가 뼈를 다 발라주어 항상 .. 더보기
비싼데 맛있어! 돈까스 먹으러~을지로 안즈 시동입니다.요즘 외식은 많이 하는데 옹피는 본인이 만족하는데서만 포스팅을 하기 때문에기준이 높아져서 맛집 포스팅이 힘듭니다. ㅋ어느날 문득 육즙 가득한 돈까스가 먹고 싶어져서 찾아 간 곳이에요. 을지로 페럼타워 지하 1층에 있는 안즈.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주차에요앞 장에는 3만원이 넘는 (헐~) 돈까스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는 아껴야 하므로 패스저는 두꺼운 로스까스 정식, 옹피는 안즈 정식을 시켰어요.제가 맥주 대신 시킨 우롱차, 4500원. 그치만 맛있는 차를 식전 식후에 주셔서 담엔 따로 안 시켜도 될듯.요즘 속이 아파 금주 중입니다.. 몇시간 후에 참지 못하고 마시지만...샐러드를 엄청 큰 그릇에 주네요. 유자 드레싱이나 시소 드레싱을 뿌려 먹을 수 있어요.소스볼에 깨를 갈아줍니다. 고소.. 더보기
하야디 하얀 케이크, 파리바게트 순수우유케이크 시동입니다. 어느날 출근길에 파리바게트에서 전지현씨가 하얀 케이크를 들고 있는 광고를 보았어요.왠지 케이크가 저를 부르고 있는 기분.. 순수하게 우유로 만든 케이크라고 합니다.평소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돈주고는 절대 안 사먹는 케이크로 알고 무시했지만 왠지 이 케이크는 먹어보고싶었어요. 냉장고 안에 보이는 케이크도 참으로 뽀얀 것이.. 뭔가 끌렸어요. 며칠을 고민하다가 퇴근길에 들렀더니 품절..또 먹는 것에 꽂히면 어떻게든 먹고 마는 식탐의 소유자라 토욜 아침 일찍 가서 케이크를 샀어요통도 하얗네요~ 설목장의 유기농 우유라...아무것도 없이 정말 뽀얗네요. 소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비닐 껍질을 벗기고 한번 잘라 보았어요.꽉찬 우유 생크림.. 빵보다는 크림 부분이 훨씬 두껍네요. 커피를 내려 같이 먹어보았.. 더보기

728x90